[육군군무원] 강성철 합격수기

이름 : 강성철

합격한 직렬 : 육군 군무원 행정 9급

대략적인 수험기간 : 1년

 

 

Q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공시누리 합격생 강성철입니다. 저는 18년도 12월 군 전역 이후 공시누리 학원에서 처음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고 1년 동안의 수험기간을 거쳐 19년도 12월 육군 군무원 추가채용에 합격했습니다.

 


Q2. 공무원에 지원하신 동기와 해당 직렬을 선택하신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평소 공직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저에게 육군에서 군무원으로 일하고 계신 작은아버지께서 군무원의 장점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타 분야 행정직 공무원에 비해 민원인을 만나며 생기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덜하고 군인이 누릴 수 있는 여러 복지혜택을 같이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군무원만의 큰 장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수험 과목이 국어, 행정학, 행정법 세 개로 국가직, 지방직 행정 공무원과 겹치기 때문에 함께 병행하며 준비할 수 있다는 이점 또한 알게 되어 일반 공무원 시험과 함께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고자 결심했습니다.

 


Q3. 공시누리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저는 먼 거리의 대학교를 통학하며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통학이 힘든 서울의 공무원 학원은 가기 힘들다고 생각했고 마침 인터넷을 통해 일산에 위치한 공시누리 학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학원에 들러 상담을 받은 저는 공시누리 학원이 가지고 있는 학원생 관리 시스템과 실강 이후에도 다시 그 강의를 복습할 수 있는 인터넷 강의 프로그램, 모든 원생에게 주어진 개인 자습공간을 보며 다른 학원보다 자기 자신을 더욱 통제하며 공부할 수 있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백 명이 넘게 한 강의실에 몰려가 닭장처럼 강의를 듣는 타 학원들의 방식과는 다르게 강사와 학생이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적당한 규모의 인원과 환경에서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 또한 제가 이 학원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Q4. 합격에 가장 큰 도움이 된 공부법(습관)은 무엇일까요?

오답을 끊임없이 정리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며 틀린 문제들을 적고 관련 개념을 정리하는 노트를 과목별로 만들었습니다. 정리한 오답을 또 틀렸을 때는 이미 노트에 정리했던 것과는 상관없이 스스로 부끄러움이 느껴지도록 그 문제를 다시 노트에 중복해서 적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족한 개념은 노트에 네 번 다섯 번까지 틀릴 때마다 반복하며 정리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며 저는 어떤 개념이 오답노트의 어디에 있고 왜 헷갈렸는지까지 모두 기억할 정도로 외우게 되었고, 그때부터 안정적으로 높은 점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오답노트를 저 자신만의 개념서로 만든 것이 저의 합격에 영향을 준 가장 큰 공부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5. 공부할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극복했나요?

공부로 인한 정신적, 체력적인 스트레스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하루 열 시간 이상 앉아있는 것은 그 자체로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저는 점심시간이나 저녁 시간 등 시간이 날 때 틈틈이 학원 앞 공원을 걸으며 굳은 몸을 풀어주었습니다. 영 기분이 안 좋은 날은 밤에 집에 돌아갈 때 집까지 뛰어가기도 하며 육체적 스트레스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Q6. 공시누리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좋았던 점은?

모르는 것을 물어볼 때나 수험기간의 힘든 점을 상담해줄 교수님, 실장님께서 항상 계셨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강의와 학습 관련 상담만 하고 나머지는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대부분의 다른 학원과는 다르게 공시누리에서는 학생 한명 한명에게 단순히 시험 성적 향상뿐만이 아니라 삶에 대한 진솔한 조언과 현 상황에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여러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해준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Q7.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은?

자신은 합격할 수밖에 없다는 자신감과 이번에 꼭 붙어야 한다는 절박함 사이에서 최고의 컨디션이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지금의 점수에 슬퍼하지도, 자만하지도 않고 학원의 커리큘럼에 따라 흔들림 없이 계획된 양만큼의 공부를 꾸준히 해나간다면 합격은 가까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수험공부를 하다 보면 심적으로 힘든 일이 있거나 불안감,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 집중이 안 되는 날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마음이 들수록 펜을 잡고 더욱 공부하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그러한 마음이 든다고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공부 페이스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나쁜 기분 때문에 하루 공부를 그르치고, 또 그 때문에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생기는 악순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불안감을 공부로 이겨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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