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직 8급] 김영규 합격수기

이름 : 김영규

합격한 직렬 : 간호 8급

대략적인 수험기간 : 2018.11월 ~ 2019.6월

 

 

Q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9년도 시흥시 간호직 8급에 합격한 김영규입니다.

 


Q2. 공무원에 지원하신 동기와 해당 직렬을 선택하신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병원 생활에 지치면서 임상에 길게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점점 안 들었고 빠른 결정을 하는 것이 오히려 미래를 보았을 때는 현명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병원을 나왔습니다. 그래도 임상경험과 전공을 살려서 일을 하고 싶었고 공기업과 공무원을 고민하던 중 학교 실습 때 보건소 일을 해봤던 경험이 너무 좋았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3. 공시누리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이유보다도 접근성이 우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앉아서 집중하는 시간, 흔히 말하는 순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저에게는 최대한 낭비하는 시간 없이 어떻게되든 자리에 앉아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잡시간들을 줄이는 데에 집앞에 있던 공시누리학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열람실과 수강실이 바로 붙어있어 현장 실강을 듣고 바로 복습할 수 있는 환경도 좋았습니다.

 


Q4. 합격에 가장 큰 도움이 된 공부법(습관)은 무엇일까요?

앞서 말했듯이 저는 딴생각을 하더라도, 집중을 못 하더라도 엉덩이라도 붙이고 앉아있자 라는 생각으로 공부에 임하였고 그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5. 공부할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극복했나요?

평소에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과 멀어지는 느낌, 또 예전에 같이 병원에서 일했던 친구들과 종종 연락할 때 느껴지는 사회적 박탈감?이나 경제적인 어려움? 같은 것들. 제일 힘들었던 것은 시험에 혹시 떨어져 내가 이렇게 열심히 했던 시간들이 아무 의미가 없어질까봐의 두려움?이었던 것 같습니다. 극복방법은 학원에서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유대감을 쌓으면서 학원에 있는 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이미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친구들을 보며 꿈을 다시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왜 내가 공무원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는지에 대해 매번 다시 생각하며 초심을 다잡았습니다.

 


Q6. 공시누리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좋았던 점은?

상대적으로 수강생이 적어 쉬는 시간에 바로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었던 거 같습니다. 수업시간에도 좀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또 원장님과 실장님이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며 관리해주시는 게 좋았고 그래서인지 수험생활이 혼자만의 외로운 길 같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들었습니다. 또한 수업이 끝나고 바로 강제회독 등을 통하여 바로 옆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며 복습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7.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은?

제가 공시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이 공부는 누가 꾸준히 하느냐가 진짜 합격을 좌우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다들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끼리의 경쟁이기에 공정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이 끝나고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후회 없다.’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제가 인생을 살면서 제일 멍청하다고 생각했던 게 수능이 끝나고 ‘아 그때 좀 더 열심히 해볼걸..’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남에게 보여주는 공부가 아닌 자기자신에게 떳떳한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합격이 눈앞에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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